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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지역 지난해 화재 사고 전년 대비 27%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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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지역 지난해 화재 사고 전년 대비 27% 감소
  • 원주/ 안종률기자
  • 승인 2021.01.20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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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용 소방시설 무상보급 등 예방·대피 시스템 구축 효과로 분석
지난해 강원 원주시 관내 화재로 인한 사상자가 전년 대비 2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주소방서 제공]
지난해 강원 원주시 관내 화재로 인한 사상자가 전년 대비 2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주소방서 제공]

지난해 강원 원주시 관내 화재로 인한 사상자가 전년 대비 2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원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화재 사망자는 1명, 부상자는 24명으로 2019년 사망 1명, 부상 33명 대비 27% 감소했다.

화재건수는 279건으로 지난해보다 13% 증가했으나 재산피해는 약 39억원으로 37% 감소했다.

화재 유형별로는 주택이 46건(16%)로 가장 많았으며, 차량 44건(15%), 공장 12건(4%), 판매시설이 8건(2%) 순이다.

원인으로는 부주의 128건(45%), 전기적 요인 95건(34%)으로 가장 많았다.

원주소방서는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줄어든 것은 화재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시스템 정착과 화재를 조기에 발견해 초기진화 될 수 있는 여건 조성 등 적극적인 소방행정의 성과로 분석했다.

이기중 서장은 “화재는 부주의와 무관심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이기에 적극적인 예방활동으로 발생하지 않게 하는 것과 초기에 진압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이 가장 중요하다”며, “올해에도 시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가용 소방력을 적재적소에 운용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원주/ 안종률기자
iyahn@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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