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알뜰폰 사업자 전용' LG 벨벳 LTE 버전 출시
상태바
'알뜰폰 사업자 전용' LG 벨벳 LTE 버전 출시
  • 김현준기자
  • 승인 2021.02.02 14: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G전자, 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 통해 조용히 출시
재고단말 약 40만∼50만대 추산
월 2만8600원 요금제를 사용시 기기값 '0원'
LG 벨벳 [LG전자 제공]
LG 벨벳 [LG전자 제공]

LG전자의 지난해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LG 벨벳'의 LTE 버전이 국내에 출시됐다.

2일 LG전자는 전날 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을 통해 LG벨벳 LTE 버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양은 6.8인치 디스플레이, 4800만 화소 메인카메라·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16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등 지난해 출시된 LG벨벳과 동일한 사양으로 5G 안테나만 빠진 모델이다.

출고가는 5G 버전과 동일한 89만 9800원이지만 재고 소진을 위해 제조사와 통신사에서 지원금을 높게 책정해 월 2만 8600원(데이터 3.5GB 제공) 요금제를 쓰면 기기값이 0원이다.

헬로모바일은 LG 벨벳 구매자에게 유튜브 프리미엄 3개월 무료 이용권, 전용 케이스 등 사은품도 증정한다.

LG전자는 헬로모바일을 시작으로 KT엠모바일, 세븐모바일, 미디어로그 등 이통사 계열 알뜰폰 회사를 통해 LG 벨벳 LTE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다.

국내 통신사들이 가지고 있는 LG전자 재고 단말은 약 40만∼50만대 정도다.

한편 LG전자 관계자는 "프리미엄급 스마트폰을 가성비 있게 쓰고 싶어하는 고객의 니즈에 맞춰 LG 벨벳 LTE 버전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김현준기자
kimhj@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