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8억4천만원 투입
32개 사업장에 청년 50명 지원
32개 사업장에 청년 50명 지원
충남 서산시가 올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청년들의 지역정착 활성화와 청년 유입을 위해서다.
올해 시는 사업비 8억 4천만원을 투입해 32개 사업장, 청년 50명을 지원한다.
주요사업은 ▲사회적기업, 영농조합법인 등을 대상으로 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상시근로자 3인 이상 100인 이하 중소기업을 위한 중소기업 청년일자리 사업 ▲자동차산업 기업에 대한 자동차산업 육성 청년일자리 사업이다.
대상 기업에 2년간의 인건비를 지원하고 근무기간 2년을 채운 청년에게는 직접 인센티브로 분기별 1인당 25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지난해 시는 ㈜충남고속, 신성대학교와 협약을 통해 올해부터 신성대학교 자동차학과 관내 졸업생 2명을 매년 충남고속에서 고용하고 그 인건비 80%를 충남고속에 지원키로 했다.
앞으로도 시는 청년들의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협력 기업을 유치하는 등 다각적 노력을 펼칠 계획이다.
이성환 일자리경제과장은 “청년 일자리 사업을 돕기 위해 다양한 경로를 개척 중”이라면서 “청년이 살기좋은, 꿈을 꾸며 정착하고 싶은 서산 구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서산/ 한상규기자
hans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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