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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생태관광 거점지역 3곳 추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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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생태관광 거점지역 3곳 추가 조성
  • 한영민기자
  • 승인 2021.02.05 13: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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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까지 권역별 생태관광거점지역 9개소 조성
올해부터 2년 동안 탐방시설 확충, 체험프로그램 개발 등 3억5천만원 지원
경기도는 생태관광 거점지역 3곳을 추가로 조성한다.  사진은 경기도청사 전경
경기도는 생태관광 거점지역 3곳을 추가로 조성한다. 사진은 경기도청사 전경

경기도가 2021년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음달 5일까지 서해안과 비무장지대(DMZ), 경기 동·남부 등 권역을 대상으로 3곳을 선정, 생태관광 거점으로 육성한다고 5일 밝혔다..

도는 ‘경기도 권역별 생태관광거점 조성 사업 추진계획’에 따라 2019년부터 2020년까지 6곳의 거점을 선정해 생태관광거점을 조성했다.

1기 사업으로 조성된 지역은 화성 우음도, 평택 소풍정원 일원, 고양 한강하구 습지보호지역, 파주 DMZ, 포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가평 축령산 등이며 추가로 3곳이 더 선발되면 경기도에는 총 9개소의 생태관광 거점이 생긴다.

선정된 지역은 2년간 2억원의 시설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탐방시설 등 기반·편의시설의 설치와 보수, 교육·체험관, 탐방로 등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마을환경 개선 등이 지원 대상이다.

또한 생태관광 체험 상품 기획과 연계 콘텐츠 개발, 주민 해설사 등 전문 인력 양성과 생태보전 활동 등 프로그램에는 2년간 1억5,0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도는 경기관광공사와 함께 거점 조성을 도울 전문가 그룹을 구성, 선정된 지역의 주민협의체를 대상으로 밀착 자문과 사업설명회, 맞춤형 컨설팅, 간담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경기관광포털과 전단지 등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도 지원할 계획이다.

도내 31개 시·군 대상으로 공모는 진행되며 시군에서는 희망하는 관내 주민 단체(단체등록증을 보유한 단체)에서 제출한 계획서를 검토해 도로 추천하면 된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han_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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