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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거북섬에 국내 최대 '스쿠버 다이빙 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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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거북섬에 국내 최대 '스쿠버 다이빙 풀' 생긴다
  • 시흥/ 정길용기자
  • 승인 2021.02.07 14: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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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트몰 사업지구내 '깊이 33m' 풀 조성
지난해 개장한 '인공서핑장'과 관광자원화 추진
경기 시흥 시화MTV 내 거북섬에 국내 최대 깊이의 실내 스쿠버 다이빙 풀이 들어선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 [이미지투데이 제공]
경기 시흥 시화MTV 내 거북섬에 국내 최대 깊이의 실내 스쿠버 다이빙 풀이 들어선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 [이미지투데이 제공]

경기 시흥 시화MTV 내 거북섬에 국내 최대 깊이의 실내 스쿠버 다이빙 풀이 들어설 전망이다.

7일 시는 "한 민간업체와 거북섬 주변 1만 9800여㎡ 규모 해양레저복합단지 '스트리트몰' 사업지구 내에 깊이 33m의 스쿠버 다이빙 풀을 조성 중"이라며 "현재 국내에서 가장 깊은 다이빙 풀의 깊이 27m보다 6m 정도 더 깊은 것"이라고 밝혔다.

스쿠버 다이빙 풀 조성 예정인 스트리트몰 지구 위치도 [시흥시 제공]
스쿠버 다이빙 풀 조성 예정인 스트리트몰 지구 위치도 [시흥시 제공]

스트리트몰은 민간자본 2700여억원이 투자되며 각종 점포가 입주할 4개의 건물로 꾸며진다.

스쿠버 다이빙 풀은 면적 2만 7100m 규모의 건물 부지에 실내 인공 서핑장, 해양레저복합 쇼핑몰과 만들어진다.

시는 지난해 6월 다이빙 풀 설계에 착수한 가운데 현재 인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며, 가능한 올해 상반기 중 착공해 내년 하반기에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스트리트몰 지구 옆에는 지난해 10월 7일 세계 최대 규모이자 아시아 최초의 인공 서핑시설 '웨이브 파크'가 개장했다.

뿐만 아니라 이 일대에 국·도·시비 75억원과 민자 841억원 등 916억원을 투자하는 관상어 생산·연구 및 관련 용품 판매·유통 시설 '아쿠아펫랜드'도 조성 중이다.

이 밖에 총 560객실 규모의 숙박시설 2개와 280억원이 들어가는 해양생태과학관, 높이 80m의 대관람차, 컨벤션, 마리나 항만 시설 등도 추진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시흥/ 정길용기자 
kyon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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