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국내 사업장에서도 RE100 전환에 속도를 낸다고 9일 밝혔다.
LG화학은 '2050 탄소중립' 목표를 지난해 7월 선언하고 전 세계 모든 사업장에 재생 에너지 100% 사용을 추진하고 있다.
국내 사업장에서도 재생에너지 전기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프리미엄 비용을 지불하며 녹색 프리미엄 입찰에 참여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LG화학은 양극재 등 친환경차 소재뿐만 아니라 석유화학 제품 생산과 고객 지원까지 모든 사업 영역에서 재생에너지 사용을 가속화한다.
신학철 부회장은 "지속 가능성을 핵심 경쟁력이자 최우선 경영과제로 삼고 실행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갖고 있다"며 "모든 사업 영역에서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수립하고 재생에너지를 적극적으로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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