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50여억 투입…야생동물 로드킬 예방
대전시는 대전-옥천 경계구간 마달령 일원 생태축을 연결하는 생태통로 조성공사를 착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해 6월엔 터파기와 암반깨기, 구조물을 설치한다.
내년 8월을 목표로 국비 35억 원 포함해 모두 50억 원 공사비를 투입된다.
대전시 건설관리본부에서 시행해 라멘형 생태통로를 설치하고 식생공간 조성하며 동물유도 펜스와 모니터링 시설도 함께 설치된다.
시 관계자는 "대전·옥천 생태축을 연결해 시 외곽의 고립된 생태적 연결성을 회복하고, 야생동물 로드킬 방지와 훼손되고 단절된 식장지맥 연결로 한반도 생태축을 복원된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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