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가 내달 9일부터 5월 18일까지 매월 2회(격주 수요일) 아침 7시부터 80분간 ‘아침밥 인문학’봄 학기 강좌를 운영한다.
올해 봄 강사진은 문학과 철학 그리고 역사 분야의 대표적 석학들이다. 3월 강의는 ‘철학을 담은 그림’‘고전 톡톡’등의 저서를 집필하고 고전비평과 글쓰기 공동체 규문(奎文)에서 활동하는 채윤 작가가 맡는다. 채 작가는 ‘필로-소피, 삶으로서의 철학’‘앎과 감각, 그리고 사유’라는 주제로 2번의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4월은 문학의 달이다. ‘시를 잊은 그대에게’로 공대생의 가슴까지 흔든 것으로 유명한 한양대 정채찬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정 교수는 ‘별이 빛나는 밤에’‘떠나가는 것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수강생들의 감성을 적실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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