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10가구에 2500만원 지원
경기 용인시는 올해 ‘주거안정 토탈케어 안전한 우리집 사업’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KCC와 함께하는 민·관 협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저장강박증으로 인해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KCC가 2500만 원을 지원하고 시처인장애인복지관이 10가구에 청소 및 방역, 도배·장판 교체, 소모품 지원, 모니터링 등 주거환경 안정을 위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쓰레기가 방치된 집은 해당 가구뿐만 아니라 이웃주민들 또한 악취로 어려움을 겪게 만든다”면서 “KCC와 협력해 주거환경 위기에 놓인 가구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용인/ 유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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