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는 최근 생활관에서 재학생 4명이 잇따라 코로나19에 확진돼 모든 수업을 비대면으로 전환한다고 17일 밝혔다.
생활관은 소독을 마치고 방역 당국 허가를 받아 현재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대면·비대면 방식을 혼합했던 수업을 모두 온라인 강의 등 비대면으로 전환했다.
전북대 관계자는 "비대면 강의로 인한 학생과 교원의 혼선이 없도록 최대한 노력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일주일 동안은 비대면 수업을, 이후 상황에 따라 대면 수업 재개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sgw3131@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