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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금천구, 게임산업·구독경제 클러스터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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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금천구, 게임산업·구독경제 클러스터로 구축"
  • 서정익기자
  • 승인 2021.03.17 14: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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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가 17일 서울 금천구 시흥동 금나래 중앙공원에서 금천구 지역발전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의원실 제공]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가 17일 서울 금천구 시흥동 금나래 중앙공원에서 금천구 지역발전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의원실 제공]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는 17일 금천구 6대 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금천구 대전환- 게임산업과 구독경제의 클러스터로!'라는 글을 올려 "금천구의 도로와 철도망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등 게임산업과 구독경제 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가 밝힌 6대 공약은 ▲1호선 금천구청역까지 난곡 경전철 연장 ▲독산동 공군부대 이전·주민의견 수렴한 개발계획 수립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추진 등 양질의 주거공간 공급 ▲노후된 금천구청역 역세권 개발 ▲G밸리를 중심으로 게임산업·구독경제 클러스터 조성 ▲독산동 재활용처리장 이전 조기 추진 등을 내세웠다.

난곡 경전철 연장과 관련 "경전철 난곡선 연장은 금천이 21분 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해 반드시 추진해야 한다. 후보 노선에 그쳤던 난곡선 연장계획을 국토부와 적극 협의해서 반드시 포함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공군부대의 완전 이전을 위해 후보지를 재검토하고 해당 자자체와 업무협의에 나서겠다.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개발계획을 수립해 공군부대 부지를 주민들께 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또한 "시흥대로 동편 저층주거지에 추진하는 ‘저층주거지 맞춤형 관리방안’을 확대해 가산동 준공업지역, 시흥동 유통상가부지, 시흥동 저층주거지 밀집지역도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에 포함시키겠다. 집다운 집에서 행복을 누리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가 17일 서울 금천구 시흥동 금나래 중앙공원에서 금천구 지역발전 공약 발표를 마치고 지역구 의원 등과 이야기 나누고 있다. [의원실 제공]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가 17일 서울 금천구 시흥동 금나래 중앙공원에서 금천구 지역발전 공약 발표를 마치고 지역구 의원 등과 이야기 나누고 있다. [의원실 제공]

특히 금천구청역 역세권 개발은 "최기상 의원의 핵심사업인 만큼 금천구청역사와 주변부지 복합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철도 출입로 추가 설치, 주변 보도육교 확장, 청년주택 도입 등 주민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국토부, 코레일과 적극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박 후보는 "산업부, 한국산업단지공단과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G밸리 지식기반산업집적지구 3단지 추가 지정도 이뤄내겠다"며 "독산동 재활용처리장 이전을 하루빨리 이전해 금천구의 신선한 변화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seo@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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