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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배준영 의원 "동인천역사 파산 문제 해결방안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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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배준영 의원 "동인천역사 파산 문제 해결방안 마련해야"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1.03.17 14: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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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인천역 주변 회생방안 마련 간담회 개최
동인천역사 주변 회생방안 마련을 위한 현안 간담회 [배준영 의원실 제공]
동인천역사 주변 회생방안 마련을 위한 현안 간담회 [배준영 의원실 제공]

국민의힘 배준영 의원(인천 중.강화.옹진)은 전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동인천역사 주변 회생방안 마련을 위한 현안 간담회'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국토교통부 김헌정 철도정책과장 ▲국가철도공단 정현숙 자산개발처장 ▲인천시 김정호 주거재생과장 ▲중구 이충관 건축과장 ▲김정헌 전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장 ▲중구의회 이종호 도시정책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현재 동인천역사 주변은 지난 2019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신규제도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인천시에서 행복주택, 복합문화 및 커뮤니티 시설 등 역세권 상권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동인천역사는 지난 2017년 점용허가 만료로 국토교통부가 원상회복을 결정한 뒤, 미이행으로 파산절차를 통해 사권 정리 후 국가귀속하는 것으로 결정했지만, 유치권 등으로 복잡하게 얽혀 국가로 귀속되지 않은 상태다. 때문에 시 ‘동인천역 2030 역전(逆轉) 프로젝트’에 역사 개발은 빠져 있다.

배 의원은 “동인천역사는 국가 귀속 결정이 내려진 뒤, 6년이 넘도록 장기 방치돼 애물단지가 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반드시 옛 명성을 되찾아야 할 인천시민들의 마음의 안식처”라며 “시와 중구가 동인천역사 일대를 종합적으로 개발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 국토교통부와 함께 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와 동시에 국토부는 철도산업위원회 심의를 통해 역사를 철거하는 등 다양한 해결책을 마련해 줄 것”을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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