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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 등 65세 이상 23일부터 AZ백신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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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 등 65세 이상 23일부터 AZ백신 접종
  • 김윤미기자
  • 승인 2021.03.21 17: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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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일반 65세 이상 등도 시작
23일부터 요양병원 등 65세 이상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이 이뤄진다.
23일부터 요양병원 등 65세 이상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이 이뤄진다.

23일부터 요양병원 등 65세 이상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이 이뤄진다.

문재인 대통령도 오는 6월 영국에서 열리는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 참석을 앞두고 만 65세 이상 접종 첫날 AZ 백신을 맞는다. 문 대통령의 공개 접종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일각의 불안감이 누그러질지 주목된다.

또 2분기에는 노인시설과 장애인 시설의 입소자 및 종사자, 65세 이상 어르신 등 코로나19에 취약한 고위험군의 접종이 본격화된다.

21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내 만 65세 이상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 37만6724명이 23일부터 순차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는다.

해당 시설은 요양·정신병원 20만6443명, 노인요양시설 16만7357명, 정신요양·재활시설 2924명 등이다. 요양병원은 23일, 요양시설은 30일부터 접종이 각각 이뤄진다.

요양병원에서는 상근 의사가 예진 후 자체적으로 접종을 하고, 요양시설의 경우 보건소 접종팀 등이 시설을 방문하거나 대상자가 직접 보건소를 찾아 백신을 맞는다.

요양병원·요양시설 내 65세 이상 입소자·종사자의 2차 접종은 오는 6월 첫째 주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정부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1~2차 접종 간격 기준을 10주로 설정한 데 따른 것이다.

내달부터는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노인 시설·장애인 시설, 결핵 환자·한센인 거주 시설, 노숙인 시설 등에 있는 입소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접종이 시작된다.

집단 감염과 중증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에 대한 예방 접종을 통해 이들을 보호하고 방역 부담을 덜겠다는 게 정부의 계획이다. 이외에 65세 이상 어르신과 특수교육 종사자 및 보건 교사, 경찰·군인·소방, 항공 승무원 등 총 1150만 명의 접종이 2분기에 이뤄질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k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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