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공사(인천도시공사)는 22일 현대건설컨소시엄과 검단넥스트시티 AA16BL 주택건설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에는 현대건설 50%와 코오롱글로벌 20% 외에 인천지역 건설사 30%참여했다.

공사 시 지역하도급 비율이 50% 이상으로 추진될 예정으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및 고용창출 등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검단넥스트시티 AA16BL 주택건설사업’은 총 사업비 6362억원, 대지면적 8만8640㎡, 총 세대수 1535세대로(85㎡이하 1070세대, 85㎡초과 465세대) 계획, 사업협약 체결 이후 올 하반기에 주택사업계획승인 등 인허가를 받아 내년 상반기에 착공해 오는 2024년 하반기에 준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 단지는 스마트 기술력 및 안전시스템에 최적화한 특화계획을 자랑한다. 단지 내 ▲3만5000㎡(축구장 5개, 조경면적율 64%)의 숲속공원 ▲넥스트 팬데믹을 대비한 커뮤니티 및 활성화 플랜 ▲개인정원을 갖춘 테라스하우스 ▲신재생 에너지 및 저전력 고효율 설비적용을 통한 조명에너지 25% 절감 등이 적용될 계획이다.

이승우 iH사장은 “고급브랜드와 팬데믹을 대비한 커뮤니티 등 참신한 특화계획을 적용, 명품 주거단지로 조성할 것”이라며 “검단넥스트시티가 수도권 서북부 명품신도시로 보다 발돋움하는데 일조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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