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문화재단이 3월 17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2021고려현종대왕축제의 프로그램을 공모한다.
문화재단은 고려 시대와 현종 콘텐츠를 주제로 한 독창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모집할 예정으로 고려현종일대기존 · 주제관, 고려촌저잣거리(체험·전시), 고려 현종 역사야외극, 고려 음식촌, 팔관회(어가행렬, 백희가무 등), 공연, 경연대회 등 80건 내외다.
신청자는 축제 주제에 걸맞는 프로그램을 구성해야 하며, 축제기간 중 상시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어야 한다.
이번 프로그램 공모는 수 많은 업적에 비해 알려지지 않은 현종과 풍패지향 사천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다양하고 특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추진하게 된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사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sccf.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올해 와룡문화제에서 새 이름으로 바뀐 고려현종대왕축제는 오는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사천시청 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국매일신문] 사천/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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