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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월판선 2025년 개통 '동서 고속철도망'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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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월판선 2025년 개통 '동서 고속철도망' 완성한다
  • 여주/ 김연일기자
  • 승인 2021.03.29 14: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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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항진 시장 "여주시 성장 잠재력 확대"
경강선 중심 수도권과 강원권 활성화
20~30분대 광역생활권 형성
이항진 여주시장 언론인 정책브리핑
이항진 여주시장 언론인 정책브리핑

경기 여주시는 29일 시흥~판교 전철을 연결하는 '월판선'이 오는 2025년 말 개통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이항진 시장은 ‘수도권 철도 교통 중심지 성장 계획’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이 철도사업이 완성되면 동서 1시간, 남북 2시간대 수도권 대도시와 20~30분대 광역생활권이 형성된다고 설명했다.

시는 동서축 1시간대와 남북 2시간대 단축을 위해 일반철도 고속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는 경강선, 수서~광주선, 중부내륙선이 해당된다.

‘월판선’은 경기 시흥시의 수인분당선 월곳에서 광명, 안양, 과천을 거쳐 성남시 판교역(경강선)을 잇는 노선이다.

이 노선과 함께 판교에서 여주선 그리고 여주와 원주선, 원주와 강릉선이 연결될 예정으로 월판선이 개통되면 동서를 잇는 고속철도망이 완성된다.

이항진 여주시장 언론인 정책브리핑
이항진 여주시장 언론인 정책브리핑

이에 따라 시는 ‘월판선’ 개통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여주역 환승센터 구축을 위한 타당성조사 용역을 완료했다.

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D노선)이 시에 포함될 수 있도록 타당성 용역을 추진 중이다.

이와함께 강천역 신설을 위해 지난해 12월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해 확정됐으며 지난달 1일 국토부에 신설을 건의, 같은 달 24일 강천역 신설에 대한 사전 검토 의견을 요청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서울 수서와 광주를 경유하고 여주역을 정차하는 '복선전철 급행열차' 추진을 하고 있다.

이항진 시장은 "이 사업이 완성되면 서민이 부담가능 한 양질의 주택 공급으로 주거안정에 기여하고 여주시 성장 잠재력을 확대하며 수도권 상생발전과 국토균형발전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여주시민의 생활권뿐만 아니라 수도권 주민들의 생활권도 여주로 확장되며 인구 유입, 유동 증가로 지역 경제가 활성화 된다"고 덧붙였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Y1-ki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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