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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노동자 권익보호로 고용인·근로자 대등한 관계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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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노동자 권익보호로 고용인·근로자 대등한 관계 실현"
  • 한영민기자
  • 승인 2021.04.06 14: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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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지사 페이스북 캡쳐
이재명 경기지사 페이스북 캡쳐

이재명 경기지사는 6일 고용인과 근로자의 대등한 관계를 위해 '경기 노동권익 서포터즈'를 확대 시행한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경기 노동권익 서포터즈의 활동반경이 넓어집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 지사는 "그동안 목소리를 내기 힘든 취약노동자계층의 조직화 사업과 전국 최초 플랫폼 노동자 산재보험 지원 등을 통해 자칫 소홀할 수 있는 노동자 권익보호 방안을 모색해 왔다"며 "편의점 아르바이트 등 단시간·취약노동 형태로 고용된 분들을 지원하기 위한 ‘경기 노동권익 서포터즈’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6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고양·부천 등 7개 시군, GS리테일, 롯데GRS, BGF리테일, 코리아세븐, 미니스톱, 이마트24 등 편의점 프랜차이즈 6개사와 ‘노동권익 서포터즈 활동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북부청 제공]
경기도는 6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고양·부천 등 7개 시군, GS리테일, 롯데GRS, BGF리테일, 코리아세븐, 미니스톱, 이마트24 등 편의점 프랜차이즈 6개사와 ‘노동권익 서포터즈 활동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북부청 제공]

그러면서 "올해는 6개의 편의점 프랜차이즈(GS리테일, 롯데GRS, BGF리테일, 코리아세븐, 미니스톱, 이마트24)와 서포터즈 활동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며 "지난해 6개 시·군에서 고양, 부천, 평택, 시흥, 파주, 양평, 여주 7새 시·군으로 지역을 확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서포터즈 활동을 개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 지사는 "시장 경제가 제대로 작동하기 위한 전제조건은 합리적이고 공정한 거래다. 어느 한 쪽이 일방적으로 희생하거나 손해를 감수한다면 그러한 시스템은 유지되기 힘들다"고 말했다.

끝으로 "고용인과 근로자의 대등한 관계, 이를 위한 노동자의 권익보호는 당위적 가치를 넘어 효용의 관점에서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han_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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