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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유역청,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맞춤형 환경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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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유역청,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맞춤형 환경컨설팅
  • 정은모기자
  • 승인 2021.04.06 15: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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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물질 처리방법 등 기술 정보 제공
금강유역환경청이 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장에 맞춤형 환경컨설팅을 제공한다.

금강유역환경청이 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장에 맞춤형 환경컨설팅을 제공한다.

6일 금강유역청에 따르면 이달부터 연말까지 전담인력 및 관련지식 부족으로 환경시설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경오염 물질 배출업소에 대해 다양한 환경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부터 운영된 환경컨설팅은 업체 특성 및 지속관리 필요성 등에 따라 중점·일반으로 구분해 진행중이며 코로나19 관련 상황을 감안해 현장 방문은 최소화하고 전화 및 이메일로 상시 기술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환경컨설팅은 학계, 공공기관, 민간 전문가 등 18명으로 구성된 환경기술지원단이 컨설팅을 신청한 배출업소 30개소를 중점 6개소, 일반 24개소로 구분하여 업체 특성에 따라 맞춤형으로 실시한다.

중점관리 사업장은 미세먼지 다량 발생지인 충남지역 대기 배출시설 1~2종 사업장 중 환경관리 부분에 개선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업장이자. 전년 대비 2배 늘려 선정하여 현장 방문 및 상시 전화, 이메일 상담으로 연중밀착 관리한다.

일반관리 사업장은 관내 대기·수질 배출시설 3~5종 사업장 중 반복 위반·민원 발생 사업장과 최근 3년간 신규 사업장으로 연중 최소 1회 현장 방문 및 상시 전화, 이메일 상담할 예정이다. 

기술지원 내용은 오염물질 배출시설 적정관리를 위한 공정진단 및 개선 관련 기술, 오염물질 처리시설 개선·운영에 관한 기술 등이다. 환경관련 인·허가제도 및 금융·재정 제도에 관한 정보 등을 제공한다.

기술지원 내용에 대해 중점사업장은 개선계획을 작성하여 실제 시설개선 등을 실시하고, 일반사업장은 자율적으로 시설개선 등을 실시하며 금강유역환경청에서 개선사항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환경감시단 감시과장은 “지속적인 환경컨설팅으로 사업장의 환경관리능력 및 시설을 개선해 환경법령 위반 사항도 줄이고 환경오염물질 배출량 저감에도 많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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