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염지류 개선·방우리 생태관광 테마파크 조성 추진
충남 금산군은 생태환경 조성에 적극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이에따라 기사천 통합집중형 오염지류 개선과 방우리 생태관광 테마파크 조성이 진행 중이다.
기사천은 금강수계 봉황천 중류에 유입되는 지류하천으로 유역내 가축사육 및 토지의 비점오염이 집중돼 오염물질이 배출되는 지역이다.
따라서 3년간 총 560억 원을 투입해 생태하천 복원, 하수도·비점 등 다양한 수질개선사업을 실시하며 사업간 시너지 효과를 위해 관리 계획 수립도 진행되고 있다.
방우리 일원에는 도로개설이 지난해 확정됐고 총 55억 원을 투입해 방우리 생태관광 테마파크도 조성될 예정이다.
올해 생태관광 종합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생태탐방시설도 설치한다.
이곳을 생태환경보전지역으로 지정해 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보존·관리해 학술, 교육, 관광 등 목적으로 유입하는 인구 증가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품격 친환경 인프라 확충으로 환경개선과 새로운 경제가치 창출을 넘어 정주여건을 확보해 인구 유입에도 효과가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금산/ 황선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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