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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의회 재난안전 조사특위 ‘수방 현장점검’…안전확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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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의회 재난안전 조사특위 ‘수방 현장점검’…안전확보 총력
  • 이신우기자
  • 승인 2021.04.28 1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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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부아파트 하수관로 공사· 용답육갑문 현장서 풍수해 예방 활동
성동구의회 재난안전대책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2개반(사진 상, 하) 소속 위원들이 수방시설과 수해취약지역을 점검하고 있다. [성동구의회 제공]
성동구의회 재난안전대책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2개반(사진 상, 하) 소속 위원들이 수방시설과 수해취약지역을 점검하고 있다. [성동구의회 제공]

서울 성동구의회 재난안전대책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양옥희)는 최근 수방관련 각종 시설물과 수해취약지역 현장 점검을 통해 지적사항과 함께 구민안전 확보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집행부에 요청했다.

특위는 두 개 반으로 구성해 1반은 삼부아파트 하수관로 개량공사 현장과 행당 지하보차도, 행당7구역 재·개발 공사 등을 점검하고, 2반은 경원선 신답철교 하부차도, 용답 육갑문과 전농천 악취저감 및 주민친화공간 조성공사 현장을 찾아 풍수해 관련 현장을 꼼꼼하게 점검해 10건의 지적사항을 적출했다.

주요 지적사항을 보면 ▲ 행당지하보차도 주변 배수로 악취 제거와 빗물받이 청소 ▲ 옥수빗물펌프장, 뚝섬 유수지 공영주차장 공사 현장과 관련하여 배수로 내 시멘트 잔재물, 공사자재 등 우기 전 조치 ▲ 용답 육갑문은 전문가 분석 자료 등을 토대로 누수 원인과 보완에 만전 ▲ 전농천 악취저감 대책 추진과 관련 중랑천 준설을 위해 적극적인 예산 확보 노력과 오수 유입에 대한 보완책 마련 필요 등 처리·시정요구 4건, 건의사항 6건을 포함해 모두 10건이다.

지적사항은 구청 관련부서에서 처리 및 조치결과를 내달 14일까지 구의회로 제출해야 한다.

양옥희 특위 위원장은 “짧은 기간동안 성동구 전반의 수방대책 관련 사항을 준비해 주신 공무원들과 각종 시설물 점검에 열과 성을 다한 동료의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여름이 다가오기 전 수방 시설의 철저한 사전 점검을 통해 재난 없는 안전한 성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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