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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국토청,국도 조기개통 등 설연휴 특별교통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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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국토청,국도 조기개통 등 설연휴 특별교통대책 추진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16.02.05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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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일환)은 설 연휴기간 증가하는 교통수요에 원활히 대처하기 위해 2월 5일부터 10일까지 국도 조기개통, 우회도로 지정 등 설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설연휴 비상근무를 실시하여 교통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지·정체 구간의 운전자에게 우회도로 안내 등 안전한 귀성길이 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교통정체가 예상되는 국도1호선 평택~천안(27㎞) 등 2개 구간에 우회도로 안내표지판(9개소 24개)을 설치해 도로 안전시설 등에 대한 사전점검을 마쳤다.
대전국토청은 이번 설 연휴기간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하여 현재 국도 건설공사가 진행되는 3개 구간 4.3㎞를 조기 개통한다. 조기개통 구간은 국도38호선 대산~석문(당진시 석문면 삼봉리~통정리) 3.3㎞, 국도34호선 진천~증평1(진천군 초평면 용정리) 0.5㎞, 국도43호선 음봉~영인(아산시 음봉면 송촌리) 0.5㎞ 등이다.
아울러, 교통량 분산을 위하여 TBN 대전교통방송과 인터넷, SNS, 도로전광표지 등 다양한 매체로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한다. 대전국토청 도로교통정보센터에 상주하는 교통방송 전문리포터가 TBN 대전교통방송 통하여 충청권 주요 국도의 교통애로 구간과 교통사고 및 우회도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상반기 국도25호선 북일~남일1-1, 국도39호선 배방~탕정, 국도43호선 배방~음봉 등 3구간(18.2㎞)을 개통하였으며 하반기에도 국도38호선 석문~가곡(11.4㎞)을 추가 개통하여 올해 설 연휴기간 교통정체가 다소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교통수요가 집중하는 설 명절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국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운전자들께서도 교통법규 준수는 물론, 안전띠 착용, 졸음운전 안하기 등 교통사고 예방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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