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소재 '서울패션스마트센터' 방문
소공인지원센터 등 협의·지역 특성반영 등 당부
성북지역 패션·의류 소공인에 디자인교육·비대면 플랫폼 지원 등 '숨통'
소공인지원센터 등 협의·지역 특성반영 등 당부
성북지역 패션·의류 소공인에 디자인교육·비대면 플랫폼 지원 등 '숨통'
서울패션(성북)스마트센터가 들어서 올해 성북구 패션·의류 소공인에게 디자인 교육, 비대면플랫폼 등을 지원할 수 있을 전망이다.
서울시의회 강동길 의원(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더민주·성북3)은 전날 금천구에 위치한 ‘서울패션스마트센터(이하 센터)’를 방문, 현장을 점검하고 센터 관계자 의견을 들었다고 29일 밝혔다.
강 의원의 이번 현장 방문은 서울패션(성북)스마트센터 조성에 앞서 지난해 준공·운영 중인 금천센터의 장점을 벤치마킹하고 불편사항을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오중균 성북구의회 의원, (사)서울패션섬유봉제협회 오병열 회장, 성북구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제해기 센터장, 성북구 일자리경제과 직원 등이 강 의원과 현장방문에 참여했다.
강 의원은 “열악한 성북구 패션·봉제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연내 서울패션(성북)스마트센터가 조성돼야 한다. 성공적 조성·운영을 위해 성북구의 특성을 반영할 수 있도록 성북 소공인지원센터·구청과 충분한 협의를 거쳐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울봉제기업은 현재 성북·강북 1828곳, 중량 1324곳 등이 운영 중이지만 성북구에 위치한 봉제기업은 5인 이하의 영세 사업장이 대부분이다. 따라서 자동재단기 등 고가의 첨단 장비 도입과 전문 인력 양성 등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온 실정이다.
이런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강 의원은 서울시 2021년도 예산에 ‘서울패션(성북)스마트센터’사업에 15억의 예산을 반영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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