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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결식아동 급식단가 7천원으로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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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결식아동 급식단가 7천원으로 인상
  • 한영민기자
  • 승인 2021.05.01 14: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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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6천원에서 1천원 인상
경기도가 결식아동 급식단가를 1일부터 7000원으로 인상한다. 경기도청사 전경.
경기도가 결식아동 급식단가를 1일부터 7000원으로 인상한다. 경기도청사 전경.

경기도가 1일부터 결식아동 급식단가를 1끼 7000원으로 1000원 인상한다고 밝혔다.

기존 결식아동 급식단가 6000원은 서울시, 대전시와 함께 광역지방정부 중 제일 높은 수준이지만 성장기 아동 발달을 저해하는 영양불균형 문제 해소를 위해 시·군 및 도교육청과 협의해 급식단가 인상을 최종 결정했다.

급식단가 인상과 코로나19로 인한 원격 수업일 중식 지원 등 결식아동급식지원 관련 추가 도비 예산 149억 원은 지난달 29일 도의회 제351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또한 아동급식카드 사용 1회 한도 역시 1만2000원에서 1만4000원으로 높였다.

한정희 도 아동돌봄과장은 "이번 단가 인상을 통해 결식아동이 더욱 영양가 있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결식아동 급식 사업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8월31일부터 비씨카드사의 일반음식점 가맹점을 아동급식카드와 자동 연계하는 방안을 마련, 아동급식카드 사용 가능 매장을 기존 1만1000여 개에서 15만4000여 개까지 확대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han_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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