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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추경 1166억 증액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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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추경 1166억 증액 편성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21.05.19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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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건강·안전 사업 중점
미래교육 기반 조성 박차
대전교육청이 기정예산 2조 1835억보다 1166억 증가한 2조 3001억 규모의 올해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대전시의회에 제출했다. [대전교육청 제공]
대전교육청이 기정예산 2조 1835억보다 1166억 증가한 2조 3001억 규모의 올해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대전시의회에 제출했다. [대전교육청 제공]

대전교육청이 기정예산 2조 1835억보다 1166억 증가한 2조 3001억 규모의 올해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대전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추가경정 예산안의 세입재원은 보통교부금과 특별교부금 등 중앙정부 이전수입 702억, 자치단체이전수입 219억, 기타이전수입 및 자체수입 218억, 전년도 이월금 27억 등이다.

세출예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생 건강과 안전 관련 사업과 미래교육 기반조성 및 학교 교육환경개선 등에 중점을 뒀다.

우선 학생 건강과 안전을 위해 170억을 편성했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학교 감염병 예방활동 지원 인력 및 특수학교 보조인력 지원 94억, 학교 열화상카메라 및 방역물품 추가 지원 8억, 긴급돌봄 운영 지원 9억, 학생 정신건강 지원을 위한 전문가 학교 방문 사업 5억, 온라인 튜터 지원 등 기초학력 지원 18억을 반영했다.

안전한 학교 환경조성을 위해서는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및 안전체험 활동 지원 23억, 학교 급식환경개선 7억, 직업계고 실습환경 개선 2억 등을 반영했다.

또한 미래교육 변화 대비와 미래 학습환경 조성을 위해 127억을 편성했다. 40년 이상 된 학교 건물을 대상으로 재건축하거나 새단장하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사업비 88억, 학교 무선환경 구축 19억, 초·중학교 스마트 단말기 보급 13억, ICT 연계교육 3억 등이다. 

이밖에 교육시설 환경개선에 사업비 638억을 편성했다. 학교신설 139억, 교실 증개축 및 다목적강당 증축 165억, 학교 안전제고시설 개선 52억, 교실ㆍ화장실 수선 등 학교 교육환경개선 210억, 학교 인조잔디 운동장 조성 등 46억, 직속기관 시설개선 26억 등 연내집행 가능한 사업비를 반영하여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했다

한편 이 예산안은 시의회 교육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내달 21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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