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까지 매주 화요일
경기 군포시 오금동 주민자치회는 최근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제1기 풀뿌리 주민자치학교’의 문을 활짝 열었다.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주민들의 힘으로 마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목적의 오금동 풀뿌리 주민자치학교는 내달 1일까지 매주 화요일 2시간씩 3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이날 오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풀뿌리 주민자치학교는, 주민대표기구인 주민자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익히고 주민들의 다양한 생각과 요구를 하나로 모아 주민들과 함께 논의하고 결정하는 모의수업 방식으로 열렸다.
또 주민자치학교를 이수하는 수강생에 한해 수료증을 발급하고 향후 주민자치위원이 될 경우 사전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개강식에서 한대희 시장은 “주민자치 시범 동으로 출발해서 안정적인 주민자치 동으로 정착한 오금동이 주민과 함께 하면서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있다”고 격려했다.
[전국매일신문] 군포/ 이재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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