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등 온라인 생중계
SNS 조회수 16만 돌파
SNS 조회수 16만 돌파
충남 홍성군의 대표축제인 ‘홍성역사인물축제’가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융합한 형식으로 개최돼 온라인 축제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31일 군에 따르면 홍성역사인물축제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은 온라인 콘텐츠 중심으로, 이후 30일까지는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홍주읍성 주변에서 운영하며 이응노 화백의 삶과 예술세계를 재조명했다.
군 유튜브 채널을 통해 드로잉 뮤지컬 ‘이응노, 길’과 이응노 노래공연, 다양한 인플루언서들의 이응노생가 소개영상, 이응노의 집에서 열린 다양한 공연 등 온라인 콘텐츠를 실시간 생중계 및 게시했으며 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이응노 관련 챌린지 프로그램을 진행해 다양한 방법으로 축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축제기간 동안 SNS를 통한 콘텐츠 조회수는 약 16만 명으로 특히 유튜브 채널 콘텐츠와 라이브 커머스의 조회수는 15만회를 웃돌며 전국의 많은 참여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김석환 군수는 “코로나 상황에서 온·오프라인 축제 개최는 매우 도전적인 측면이 있었으나 코로나로 지친 많은 분들이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개최하게 됐다”며 “축제에 대한 많은 성원과 아무 사고 없이 축제가 마무리될 수 있게 협조해 준 군민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홍성/ 최성교기자
sgcho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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