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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최초 어르신편의점 ‘금천 착한상회’ 2호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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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최초 어르신편의점 ‘금천 착한상회’ 2호점 오픈
  • 홍상수기자
  • 승인 2021.06.01 08: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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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 어르신일자리 창출…15명 3교대로 운영
금천구 ‘착한상회 2호점’에서 어르신직원이 교육을 받고 판매제품의 정보를 확인하고 있다. [금천구 제공]
금천구 ‘착한상회 2호점’에서 어르신직원이 교육을 받고 판매제품의 정보를 확인하고 있다. [금천구 제공]

서울시 최초 어르신 편의점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 ‘착한상회’ 2호점이 오는 14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1일 구에 따르면 ‘착한상회’는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금천시니어클럽(관장 김선웅)에서 어르신들의 안정적 일자리 창출을 위해 어르신을 고용해 운영하는 편의점이다. 지난해 1호점(가산동)에 이어 최근 시흥1동에 2호점(시흥대로73길 11 상가동 1층)을 열었다.

착한상회 2호점은 만 60세 이상의 어르신 15명이 교육을 거쳐 오전 6시부터 밤 12시까지 3교대로 근무하게 된다.

착한상회 가맹비와 보증금 등은 편의점 본사(GS25) 사회공헌사업으로 면제받았다. 가맹계약기간은 1년으로 기대수익이 낮을 경우 본사 보조금을 지원받는 조건이다.

유성훈 구청장은 “어르신 편의점 ‘착한상회’는 작년 1호점의 뜨거운 반응과 관심으로 2호점을 추가 조성하게 됐다”며 어르신들의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라는 모토로 금천시니어클럽과 함께 앞으로도 어르신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장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HongS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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