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중 충남 천안시의원이 최근 발의한 천안시 재활용품 수집노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복지문화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4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 조례안은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노인에게 안전장비를 지원하고 천안시 노인 일자리사업 참여를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발의됐다.
이는 재활용품 수집노인을 보호하고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시장의 책무, 지원 대상과 범위, 재활용품 수집노인의 교육 등을 담고 있다.
권 의원은 지난 제241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폐지 줍는 노인들이 교통사고 등 각종 사고 위험에 노출된 점을 관련 부서에 말하며 폐지 줍는 노인 현황 조사에 심혈을 기울일 것을 요청한 바 있다.
[전국매일신문] 천안/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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