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의회(의장 이용균) 제247회 정례회가 10일까지 열린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의한다.

이용균 의장은 “구의회는 전체의원간담회를 열고 해외연수비 9500만원을 코로나19 방역예산으로 전환할 것에 결정했다”며 “구의회의 감추경 예산을 포함한 이번 추경이 감염병 대응 체계 강화와 구민 생활안정 지원, 저소득층 일자리 사업 등 코로나19 극복사업을 위해 효율적으로 집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정례회는 2~7일 각 상임위별로 상정된 안건을, 8~9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0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기금결산 승인안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을 심사한 뒤 1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이를 처리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정례회 안건은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 지출승인안 ▲2020회계연도 기금결산 승인안 ▲2021년도 제2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창업 지원 조례안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국내·외 지방자치단체 간 자매결연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명예구민증 수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주민자치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1년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 계획 변경안 ▲식품등 기부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보호관찰 대상자 등에 대한 사회정착 지원 조례안 ▲마을관리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노인복지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유1·송중·번1 우리동네키움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도시계획시설(공원) 결정안에 대한 의견청취안 ▲미아역세권 활성화사업에 따른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안에 관한 의견청취안 등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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