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희 사장, 임·직원 등 80여명 폐어망 및 폐그물 등 해양쓰레기 약 40t 수거
해양자율방제대에 방제창고 무상 기증, 현판식과 벽화그리기 실시
해양자율방제대에 방제창고 무상 기증, 현판식과 벽화그리기 실시
포스코건설이 최근 인천해양경찰서와 함께 소래포구 일대에서 연안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포스코건설 한성희 사장과 임·직원을 포함 80여명이 참여한 이번 정화활동에서는 포크레인, 집게차, 덤프트럭까지 동원해 갯벌과 해변에 방치된 폐어망, 폐그물 등 해양쓰레기 약 40t을 수거했다.
이와 함께 ‘소래 해양자율방제대’에 방제창고(컨테이너)를 기증하고 현판식과 벽화 그리기도 함께 진행했다. 방제창고는 오일펜스·유흡착재 등 방제자재를 보관하고 오염사고가 발생하면 어업인 스스로 방제작업을 할 수 있도록 사용된다.
포스코건설은 인천 소래포구 연안정화작업을 시작으로 새만금, 삼척, 울산 등 각 지역의 관할 해양경찰서와 함께 해양 연안 정화활동과 해양오염 인식개선 홍보 등 해양환경 보전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다양하고 폭넓은 해양환경 보전활동으로 환경도 살리고, 지역사회와 공존하는 기업시민의 경영이념 실천 활동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