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광진구, 맛의거리 일대 음식물 수거용기 악취 없앤다
상태바
광진구, 맛의거리 일대 음식물 수거용기 악취 없앤다
  • 이신우기자
  • 승인 2021.06.09 10: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대·미가로·양꼬치·능마루 등 4곳…주 2회 소독·세척
맛의거리 내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 세척 모습. [광진구 제공]
맛의거리 내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 세척 모습. [광진구 제공]

서울 광진구 내 맛의거리 일대 음식물쓰레기 전용 수거함이 지금보다 한층 깨끗지고, 악취도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건대, 미가로, 양꼬치, 능마루 맛의거리 4곳에 설치된 음식물쓰레기 전용 수거용기를 주 2회에 걸쳐 세척사업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그동안 이 일대 음식물 수거용기가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도로를 점용하거나 악취 등의 문제가 발생해 왔고 날씨가 더운 여름철에는 구민의 불편이 더욱 컸다.

이에 따라 이달부터 10월까지 음식물 수거용기 620개에 대해 고온 스팀분사를 활용 소독·세척과 동시에 악취를 제거할 예정이다. 음식물 수거일자를 고려해 건대맛의거리는 월·금요일, 미가로와 능마루맛의거리, 양꼬치거리는 화·목요일에 각각 주 2회씩 실시될 예정이다.

김선갑 구청장은 “특히 여름철에는 음식물 수거용기에서 발생하는 악취와 벌레로 불편함을 느낀 분들이 많을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맛의거리를 찾아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세심한 부분까지도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