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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장협의회, 지방의회 30주년 기념식·제235차 시도대표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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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장협의회, 지방의회 30주년 기념식·제235차 시도대표회의 개최
  • 박창복기자
  • 승인 2021.06.22 16: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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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역사왜곡 교과서 승인 규탄·도쿄올림픽 보이콧 촉구 결의문 등 채택
전국의장협의회는 22일 경기도 성남시 성남아트센터에서 지방의회 3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전국의장협의회 제공]
전국의장협의회는 22일 경기도 성남시 성남아트센터에서 지방의회 3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전국의장협의회 제공]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회장 조영훈)는 22일 경기 성남시 성남아트센터에서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윤창근) 주관으로 지방의회30주년 기념식 및 제235차 시도대표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전국 15개 시도대표회장을 비롯한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은수미 성남시장, 경기도시군의회 임원진과 성남시의회 의장단 및 김은혜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의회 부활 30주년을 맞아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자율성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어 제235차 시도대표회의에서는 ▲지방의정동우회법 제정 건의 ▲영토주권 침탈하는 도쿄올림픽 보이콧 촉구 결의 ▲일본의 역사왜곡 교과서 승인 규탄 결의 ▲농․축․수산물 먹거리 안전을 위한 강원도 방사능 전문검사센터 설립 촉구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망 반영 촉구 ▲광주-대구 달빛내륙철도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 건의 ▲노을(부창)대교 건설을 위한 국가계획 반영 건의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 제정촉구 건의 등 8건의 안건을 채택해 중앙정부에 건의했다.

조영훈 회장은 “김대중 前 대통령의 목숨을 건 단식 투쟁으로 1991년 4월 15일 기초의회가 다시 개원한 이래, 지방자치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해 준 의원들의 노력에 찬사를 보내며, 다가올 새로운 30년의 발전과 도약을 위해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에 대한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추진해 나가고 의회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자정의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협의회는 지방자치 발전과 유대관계 강화를 위한 방문 기념패를 경기도지사, 경기도의회 의장, 성남시장에게 전달하고, 지방의정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앞장선 경기도 용인시의회 김기준 의장을 비롯한 지방의원에게 의정활동 공로를 인정해 의정봉사상을 수여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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