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캠핑장 7월시범 운영 거쳐 8월 정식 개장 예정
강원 철원군은 23일 두루웰숲속문화촌, 힐링의 명소로 거듭날 두루웰캠핑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두루웰캠핑장은 지난 2018년 9월 착공해 갈말읍 지경리 143-1번지 일원 12,361㎡(약 3,900여평)에 오토 야영데크 20개, 농산물판매장, 물놀이장, 놀이시설 등 가족단위 캠핑장으로 조성됐다.
개별 야영데크는 국비 공모사업으로 총 5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개별 수도와 전기설치 및 오토주차장과 공용 화장실, 샤워장이 완비된 최신형 공공 캠핑장으로 운영된다.
이현종 군수는 “두루웰숲속문화촌은 마음이 힘든 사람들이 와서 힐링하는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며 “이번 두루웰캠핑장 준공으로 가족단위 캠핑객들의 자연을 즐길 수 있는 휴식처가 마련되고, 지역 주민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는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잘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철원/ 지명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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