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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우량기업 8개사, 3851억 규모 투자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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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우량기업 8개사, 3851억 규모 투자협약
  • 천안/ 정은모기자
  • 승인 2021.06.25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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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5명 고용창출…신규 투자 등 지역경제 활력
충남 천안시는 최근 국내 우량기업 8개사와 도청 대회의실에서 3851억 원 규모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천안시 제공]
충남 천안시는 최근 국내 우량기업 8개사와 도청 대회의실에서 3851억 원 규모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천안시 제공]

충남 천안시는 최근 국내 우량기업 8개사와 도청 대회의실에서 3851억 원 규모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박상돈 시장과 양승조 충남도지사, 국내 우량기업 8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23일 충남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투자양해각서에 서명하고 925명 신규 고용을 창출하기로 했다.
  
시는 오는 2025년까지 관내 총 26만 3338㎡ 부지에 행·재정적 지원에 나선다. 

주식회사 비엠씨는 전기자동차 구동모터 하우징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부품기업이다. 전기자동차용 구동모터코어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신규 투자를 진행한다. 

이달부터 2024년 5월까지 관내 총 6만 9151㎡ 부지에 1297억 원 상당을 투자하고 250명을 고용한다.

또한 주식회사 유알지는 화장품 제조ㆍ판매업의 성장에 힘입어 기업의 규모를 확장하고 물류 단지와 화장품 제조 시설을 비롯한 각종 설비를 갖추기 위해 수도권 이전 투자를 진행한다. 

내년 6월부터 2024년 6월까지 북부BIT일반산업단지 8만 2645㎡ 부지에 804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조성하고 200명을 고용한다.

박상돈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 불안 속에서도 이번 투자협약을 결정해주신 기업대표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협약이 지역의 고용창출과 투자확대 등으로 이어져 지역경제 견인 및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됨은 물론 천안시는 기업과의 상생으로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천안/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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