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원희룡 "정권교체로 답하지 못하면 역사의 죄인"…尹에 입당 제안
상태바
원희룡 "정권교체로 답하지 못하면 역사의 죄인"…尹에 입당 제안
  • 제주취재본부/ 양동익기자
  • 승인 2021.06.30 10: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원희룡 제주지사 [제주도의회 제공]
원희룡 제주지사 [제주도의회 제공]

원희룡 제주지사는 30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게 "정권교체의 길에 본격적으로 함께 한 것을 환영한다"며 "문재인정권의 정권교체로 답을 하지 못하면 역사의 죄인이 된다"고 말했다.

원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제 정권교체의 길로'라는 글을 올려 전날 윤 전 총장의 기자회견에 대해 "이 정권이 국민을 ‘약탈’하고 있다는 표현에 전율을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현 정권이 연장되면 운동권과 결탁한 부패한 이권 카르텔이 더욱 판쳐 부패완판 대한민국이 될 것이라는 인식에 동의한다"며 "부패하고 무능한 세력의 집권연장과 국민약탈을 막아야 한다는데 전적으로 공감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정권교체, 윤석열 본인이 아니면 안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시각도 좋다"며 "열가지 중 아홉가지 생각은 달라도 정권교체란 한가지 생각을 같이하는 모든 사람이 힘을 합쳐야 한다는 시각에 200% 동감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무도한 정권의 오만, 내로남불, 무능을 청산하고 상식과 정의를 되돌려달라는 국민적 열망에 꿋꿋이 함께 해야 한다"며 "대한민국은 정권교체없이 단 하루도 더 가면 안된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원팀의 정신으로 첫째도 정권교체, 둘째도 정권교체, 셋째도 정권교체에 힘을 모아야 한다"며 "국민의힘이라는 국민의 그라운드에서 뜻을 맞추고 호흡을 같이 하는 날이 멀지 않기를 바란다"고 입당을 제안했다.

[전국매일신문] 제주취재본부/ 양동익기자
waterwrap@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