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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1명 확진…감염경로 확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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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1명 확진…감염경로 확인 중
  • 제주취재본부/ 양동익기자
  • 승인 2021.07.01 13: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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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방문 이력 있어
6월 확진자 총 223명
제주도는 전날 하루 동안 총 901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했으며 이 가운데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주도 제공]
제주도는 전날 하루 동안 총 901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했으며 이 가운데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주도 제공]

제주도는 전날 하루 동안 총 901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했으며 이 가운데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265명이다.

6월에는 총 22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올해에는 총 844명이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날 추가된 확진자 A씨는 제주도민으로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업무 차 서울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 입도 후인 28일부터 인후통 증상이 있어 코로나 검사를 진행한 결과,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감염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이로써 지난달 추가된 확진자중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확진자는 총 44명으로 늘었다.

도는 확진자를 격리 입원 조치하고 진술을 확보하는 한편 신용카드 사용내역 파악,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또한 서울에 머무르는 동안의 동선 및 접촉자에 대한 조사도 서울시에 요청했다.

1일 오전 11시 현재 제주에서 격리 중인 확진자는 37명(강북구 확진자 1명 포함)이며, 격리 해제자는 1,229명(사망 1명, 이관 3명 포함)이다.

한편 이날부터 본격적으로 새롭게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가 시행되는 가운데 도는 도내·외 유행 상황과 집단감염, 의료 여력 등을 고려해 언제라도 방역조치를 조정할 수 있도록 예의주시하고 있다.

임태봉 코로나방역대응추진단장은 “제주만 전국에서 유일하게 예방접종자도 실내·외 모든 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한 것도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입도객과 이동량 증가, 변이 바이러스 확산을 고려한 판단이었다”며 “여전히 위험요인이 존재하는 만큼 방역수칙을 준수해 감염 위험으로부터 나와 지역사회를 지킬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제주취재본부/ 양동익기자
waterwrap@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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