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서울 강남구 직장·노원구 실내체육시설서 28명 집단감염
상태바
서울 강남구 직장·노원구 실내체육시설서 28명 집단감염
  • 임형찬기자
  • 승인 2021.07.06 11: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는 강남구 직장과 노원구 실내체육시설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모두 28명이 확진됐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 [전매DB]
서울시는 강남구 직장과 노원구 실내체육시설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모두 28명이 확진됐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 [전매DB]

서울시는 강남구 직장과 노원구 실내체육시설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모두 28명이 확진됐다.

6일 시에 따르면 강남구 직장에서는 지난 4일 직원 2명이 처음 확진된 이후 접촉자 등 총 392명을 검사한 결과, 전날까지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직원, 지인 등 12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강남구 직장 관련 확진자는 모두 서울시 거주자였다.

음성 295명이고 나머지 85명은 아직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역학 조사 결과, 해당 직장은 출입자 관리 등 방역 수칙을 준수했으나 일부 직원은 증상이 나타난 후에도 계속 근무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직원 대부분이 가까운 곳에서 장시간 함께 근무했으며 창고와 탈의실 등을 공동 사용하면서 감염원에 노출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노원구 실내체육시설에서는 지난 1일 관계자 1명이 처음 확진된 이후 13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모두 서울시 거주자였다.

시가 직원과 수강생 전원, 접촉자 등 109명을 검사한 결과 양성 13명, 음성 94명이었다. 나머지 2명은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해당 시설은 방역수칙을 준수했지만 창문을 닫고 냉방장치를 가동해 환기가 어려운 조건이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