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은 최근 4-H본부·4-H연합회원을 비롯한 4-H지도교사·학생회원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1년 고흥군4-H회 회원 농가 교류 과제 활동’ 시간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1박2일 동안 고흥썬밸리리조트에서 진행된 이번 과제활동은 4-H연합회, 4-H지도교사회, 학생4-H회의 조직간 이해와 결속을 높여 청년이 중심이 되는 지역발전을 이끄는 모델을 만들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조직화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강의를 갖고 상반기 4-H회의 사업을 돌아보며 조직의 목표를 분명히 하고 4-H정신을 지역사회로 전파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시간도 함께 가졌다.
이번 과제활동에는 전남도 4-H본부에서 홍순민 회장과 이용정 사무처장이 참석, 고흥산업과학고등학교 3학년 김서진 학생에게 전국학생4-H연합회장 임명장을 전달했다.
송정준 4-H본부 회장은 “학생들의 올바른 인격도야와 청년들의 성장이 미래를 여는 열쇠”라며 “청소년들과 청년이 희망이 되는 고흥을 만들기 위해 4-H회가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고흥/ 구자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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