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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상암동 구시가지 일대 보행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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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상암동 구시가지 일대 보행환경 개선
  • 서정익기자
  • 승인 2021.07.19 12: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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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균 구청장, “안전한 도로보행, 도로교통 환경 조성, 도로명주소 체계 정착에 최선”
상암동 공사작업 전 모습.[마포구제공]
상암동 공사작업 전 모습.[마포구제공]
상암동 공사작업 후 모습.[마포구제공]
상암동 공사작업 후 모습.[마포구제공]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상암동 구시가지 일대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성암로13길 및 15길, 월드컵북로42가길 일대에 디자인 스탬핑 도막포장 공사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유동균 구청장은 “상암동 보행환경개선지구의 연장 조성으로 그동안 통행 불편 및 소음으로 힘들었을 주민들의 많은 이해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주민을 위한 각종 정비 활동을 이어가, 더욱 안전한 도로보행 및 도로교통 환경 조성과 도로명주소 체계 정착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공사는 지난 2019년도 지역교통안전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던 상암동 보행환경개선지구의 연장선이다.

주민들이 보행자 우선도로 연장을 요청, 구가 보도와 차도의 구분이 없는 생활도로인 ‘새누리공원’에서부터 ‘노랑통닭’ 일대까지 도로 연장 370m, 도로 면적 3000㎡ 구간에 노면 불량구간 평삭 및 디자인 스탬핑 도막포장 공사를 진행하게 된 것.

한편, 구는 보행자를 위한 도로 정비뿐 아니라 도로표지 26개에 대한 도로명 안내표지로의 정비 공사를 완료해 도로이용자 편의를 증진 시켰다.

도로명 안내표지 정비는 도로명주소의 활성화 및 도로이용자의 위치 찾기 편의 제고를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구는 지난 2019년에 41개(마포대로, 성산로, 구수동사거리~신수동사거리 구간), 2020년에 26개(성암로 구간)를 정비한 데 이어 올해는 가양대로 및 성암로 일부 구간의 26개 정비를 지난달 완료했다.

구는 최종 정비 대상인 방향표지 및 방향예고표지 530개 중 올해까지 총 93개를 도로명 안내표지로 정비한 것으로, 앞으로도 매년 사업비를 확보해 나머지 도로표지에 대한 정비 작업을 적극 이어나갈 방침이다.

또 구는 주민의 버스이용 편의증진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로변 버스정류장의 승차대 설치 확대 사업을 추진해 6곳의 버스승차대 설치를 마쳤다. 6곳의 시내버스정류장 승차대에 이어 마을버스정류장에도 승차대 5곳을 설치 중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seo@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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