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文정부, 北과 제대로 대화하길…홍보용 쇼 속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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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文정부, 北과 제대로 대화하길…홍보용 쇼 속지 않을 것"
  • 서정익기자
  • 승인 2021.07.28 09: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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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전 의원 [의원 제공]
유승민 전 의원 [의원 제공]

유승민 전 의원은 28일 "통신선 복원됐으니 제대로 대화해야 한다"며 "임기 말에 또 홍보용 쇼만 한다면 국민 누구도 속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통신선이 복원됐으니 북과 제대로 대화하길 바랍니다'라는 글을 통해 "전화선 하나 연결된 것을 두고 너무 호들갑을 떠는 거 아닌지 걱정될 정도"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문재인 정부는 북한 비핵화가 금방이라도 될 것처럼 떠들더니, 비핵화는 커녕 북한의 핵과 미사일 전력은 지난 4년 동안 훨씬 더 강력해졌다"고 지적했다.

또한 "남북공동연락사무소는 폭파되고, 국민은 사살되고 불태워졌다"며 "북한은 우리 대통령과 야당에 대해 처음 들어보는 해괴한 막말을 퍼부었다"고 덧붙였다.

유 전 의원은 "그럼에도 문 대통령과 이 정부는 북한 앞에만 서면 어쩔 줄 몰라하고 북한의 비위 맞추기에 급급했다"며 "문 정부 들어와서 남북관계가 개선된 증거는 하나도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통신선이 재개된 것은 환영한다. 통신선이 재개됐으니 북한을 상대로 실질적 관계개선과 긴장완화를 위한 대화를 제대로 해야 한다"며 "곧 물러날 정권이니 다음 정부가 계승할 수 있는 대화를 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seo@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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