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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희 관악구청장, 외부재원 3년간 6898억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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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희 관악구청장, 외부재원 3년간 6898억 유치
  • 홍상수기자
  • 승인 2021.07.28 1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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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정책팀’ 신설…국・시비 외부재원 확보에 행정력 집중
2021년 상반기 공모사업 75건 선정, 108억 원 확보
박준희 관악구청장 [관악구 제공]
박준희 관악구청장 [관악구 제공]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민선7기 출범 이후 3년 동안 정부와 서울시 등에서 무려 6898억 원의 외부재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박준희 구청장은 조직개편을 단행, 공모사업과 대외평가를 총괄하는 ‘대외정책팀’을 신설해 외부재원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사업별 추진현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정기 보고회, 수시 업무회의 등을 운영, 전 부서가 공모사업과 대외기관 평가에 적극 대응토록 했으며 우수한 성과를 거둔 부서와 직원들에게 포상 등을 실시했다. 

확보한 외부재원 세부유형은 ▲공모사업(303건, 924억 원) ▲대외기관 평가 시상금(174건, 47억 원) ▲특별교부금(151건, 484억 원) ▲특별교부세(54건, 173억 원) ▲재배정사업(261건, 4147억 원) 등이다.

특히, 올해 코로나19 장기화 속 지역상권 살리기, 일자리 창출 등 공모 분야에서 ▲소공인 공동기반시설 구축사업 14억 7600만원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1억 5000만 원 ▲서울형 뉴딜일자리 7억 8600만 원 등을 유치했고 도시환경 개선을 위한 ▲공중케이블 정비사업 42억 원을 포함해 75개 공모사업에 선정, 사업비 108억 원을 확보했다.

정부와 서울시 평가에서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 최우수(SA) ▲지방재정 신속집행 6회 연속 우수기관 ▲2020년 자치구 하수도 관리실태 평가 최우수 등 상반기에 13건의 수상실적을 거뒀다.

박 구청장은 “코로나19라는 큰 위기 속에서도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열정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공모사업과 외부평가에 집중해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필요재원을 확보하고 관악구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HongS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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