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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서 렌터카 운전자, 트럭 추돌후 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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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서 렌터카 운전자, 트럭 추돌후 사라져
  • 부천/ 오세광기자
  • 승인 2021.08.02 10: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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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음주운전 의심
부천서 정차 중인 트럭 추돌한 레이 승용차. [부천소방서 제공]
부천서 정차 중인 트럭 추돌한 레이 승용차. [부천소방서 제공]

경기 부천 한 도로에서 정차 중이던 트럭을 들이받은 승용차에서 운전자가 사라져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일 부천 오정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8분께 부천시 내동 한 도로에서 레이 승용차가 정차 신호를 받고 정차 중이던 8.5t 트럭의 후미를 들이받아 승용차에 화재가 발생했다.

레이 승용차에 불은 8분 만에 꺼졌으나 소방서 추산 962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이 차는 렌터카로 조사됐다.

경찰은 레이 승용차 운전자가 전방을 주시하지 않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

당시 현장에는 레이 승용차 운전자는 없고 동승자라고 주장하는 30대 A씨만 있었으며 A씨는 술을 마신 상태였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동승자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운전자에 대해 말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 "렌터카 대여자 명의와 A씨의 이름이 같은지 등을 확인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라라며 A씨가 운전했을 가능성도 열어뒀다.

[전국매일신문] 부천/ 오세광기자
os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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