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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행복한 충남' 만들기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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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행복한 충남' 만들기 분주
  •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 승인 2021.08.10 17: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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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분야 451개 시책 발굴···3대 위기 극복·신 성장동력 창출 박차
충남도청사 전경.
충남도청사 전경.

충남도가 내년 민선7기 성과 극대화와 민선8기 성공 출범을 뒷받침하기 위한 핵심과제를 발굴, 추진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또 미래 사회에 선제적으로 대비하며 3대 위기 극복 기반을 더 탄탄하게 다지고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가속화 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1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양승조 지사와 이필영·이우성 행정·문화체육부지사 등 4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시책구상보고회를 개최했다.

내년 도정 역점 추진 시책 토론을 위해 제13차 확대간부회의를 겸해 연 이날 보고회는 실국원별 내년 시책 구상 발굴 및 보고, 종합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내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산 및 미중 갈등 지속, 기후변화에 대한 주요 국가의 대응이 본격화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적으로는 새로운 정부와 민선8기가 시작하며 미래 발전 과제 발굴에 대한 관심이 극대화 될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대한 대응 전략으로는 3대위기 극복 과제 심화·발전 및 신규 모델 지속 발굴, 지역 불균형 해소를 위한 선도적 모델 발굴 등을 제시했다.

내년에 중점 추진하게 될 주요 시책으로는 5대 분야 451개를 발굴했다.

분야별 주요 시책을 보면 ‘도민이 주인 되는 정부’ 분야에는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 구체화 추진, 미래 모빌리티 혁신 플랫폼 확대, (가칭) 충남 청년벨트 조성 등을 담았다.

‘따뜻하고 안전한 공동체’ 분야에는 저출산 극복 정책발굴단 리붐, 광역 아동 고령 친화도시 조성, 전국 최초 멀티항공특수팀 운영 등을 포함했다.

‘풍요롭게 쾌적한 삶’ 분야에서는 탄소중립 충남형 관광상품 개발, 섬 관광 씨푸드 어드벤처, (가칭) 장항 치유의 역사관 건립, 신종감염병 진단체계 구축 고도화 등의 시책을 발굴했다.

‘활력이 넘치는 경제’를 위해서는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청년 재직자 내일채움공제 사업 추진, 충청권 AI 기반 메타버스 클러스터 구축, 해수 수전해 그린수소 생산 플랫폼 구축 등을 발굴했다.

양 지사는 “충남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경제·사회·문화 전 분야에서 실현 가능한 시책을 발굴·수립해야 한다”며 “내년 대선을 앞두고 충남의 다양한 전략이 공약에 반영돼 국가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보다 치밀하고 심도있게 대응하고 준비해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hans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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