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신혼부부의 결혼생활 적응과 발생할 수 있는 가족문제를 풀어갈 수 있도록 신혼부부교육 ‘서울가족학교 신혼부부교실’을 운영한다.

이동진 구청장은 11일 “부부가 함께 들으며 깊은 대화를 나누고, 소중한 가정을 준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도봉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에 들어오시면 현재 접수 중인 여러 다른 프로그램들도 볼 수 있으니, 구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혼부부교실’은 결혼 7년 이내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신혼기 부부의 이해와 점검, 갈등 해결 대화법, 성교육, 재무관리 교육 등 결혼생활 전반에 필요한 주제들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내달 4일과 11일 2주에 걸쳐 진행되며 비대면으로 실시간 온라인교육(zoom, 줌)으로 진행된다.

내달 4일 진행되는 1, 2차시에서는 신혼기 부부의 역할 이해, 효과적인 갈등 해결을 위한 대화법, 배우자와의 정서적 교감위한 다름에 대한 수용 등으로 구성돼 있다.

내달 11일 3, 4차시에서는 결혼생활에 필요한 실제적인 성교육, 평등한 부부관계를 위한 재무관리 교육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신청은 도봉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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