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서울 성동구의회(의장 이성수)는 오는 31일부터 내달 8일까지 9일동안 제261회 임시회를 개회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성동구 창의·인성교육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신동욱 의원) ▲성동구 관광진흥 조례안(이상철 의원) ▲성동구 감정노동 종사자의 권리보호 등에 관한 조례안(오천수의원) ▲성동구 공중화장실 등의 불법 촬영 예방에 관한 조례안(남연희 의원) ▲성동구 한부모가족 지원에 관한 조례안(민운기 의원) ▲성동구 위기가구 발굴 지원에 관한 조례안(임종숙 의원) ▲성동구 친환경 유용 미생물 생산 및 공급에 관한 조례안(벅영희 의원) 등 의원발의 7건을 포함 25건의 의안심사와 코로나-19 사태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둔 추가경정 예산안도 함께 심의·처리할 예정이다.
임시회 첫날인 31일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 사업예산안 제안 설명 이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추경) 구성하고,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각 상임위에서 조례안 등을 심사하고, 6일과 7일 양일간에 걸쳐 각 상임위원회 별로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 사업예산안을 심사한 후, 제2차 예결특위를 열어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 사업예산안을 심사·표결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이번 추가경정 예산안을 당초예산보다 313억여 원 증액된 7378억여 원으로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
구의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층의 재난 긴급생활비 지원과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에 대한 지원 등 침체된 경제를 살리는데 초점을 맞춰 심사· 의결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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