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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포용적 민원서비스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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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포용적 민원서비스 호응
  • 충남취재본부/한상규기자 
  • 승인 2021.08.2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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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민원 배달·외국인 통역서비스 등 취약계층 배려
사진은 충남도청사 전경.
사진은 충남도청사 전경.

충남도의 포용적인 민원서비스가 호응을 얻고 있다.

서비스 내용은 주차장 민원 배달, 공공시설 감면 서비스 통합 시스템, 외국인 민원 통역 등이다.

주차장 민원 배달 서비스는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임산부, 노약자 등이 재직증명서 등 18종의 민원을 민원실 방문 없이 차 안에서 신청·수령할 수 있는, 드라이브스루 방식이다.

지난 2월부터 운영 중인 공공시설 감면 서비스 통합 시스템은 장애인,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국가유공자 등이 도내 125개 공공시설 이용 시 별도 서류 제출 없이 실시간으로 요금 감면 대상자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지난달 말까지 2308회에 걸쳐 시스템을 방문하고 780차례의 요금 감면이 이뤄졌다. 외국인 민원 통역 서비스는 언어장벽으로 관광서 방문을 꺼리는 외국인을 위해 운영하고 있다.

외국어 능력이 우수한 직원을 민원 통역관으로 지정해 현재 영어와 베트남어 등 4개 언어 9명이 활동 중이다. 4개 언어 이외 통역은 충남외국인주민통합지원콜센터와 연계 및 외국어 통번역기로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 수요일 야간 여권 민원창구, 여권 민원 카카오톡 상담, 민원 수어 통역, 수어 화상전화, 음성 증폭기, 점자 실국 안내도, 점자 키보드 등을 설치·운영하며 민원 취약계층에 대한 민원 서비스 접근성을 확대하고 있다.

강관식 도 자치행정과장은 “모두를 배려하는 포용적 민원 서비스 제공으로 누구에게나 열린 민원실 조성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충남취재본부/한상규기자 
hans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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