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경찰서는 개학기를 맞아 고영재 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등교시간에 맞춰 어린이보호구역, 고흥동초 정문·후문에서 군청, 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 합동 학교폭력 근절 홍보 안내문 등을 배부하며 학교폭력예방 및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개학을 맞아 들뜬 분위기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학교폭력 신고전화 117을 홍보하는 등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또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학생 및 주변 차량 대상으로 교통안전 캠페인도 함께 펼쳤다.

고영재 서장은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의지로 학교폭력, 어린이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찰과 자치단체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자치경찰제가 성공적으로 정착할수 있도록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고흥/ 구자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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