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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신규확진 448명…화성·평택 업체 등 새 집단감염 3곳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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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신규확진 448명…화성·평택 업체 등 새 집단감염 3곳 추가
  • 한영민기자 
  • 승인 2021.09.05 11: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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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 코로나19 4차 대유행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 기자회견 [경기도 제공]
이재명 경기도지사, 코로나19 4차 대유행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 기자회견 [경기도 제공]

경기지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48명이 발생했다.

5일 도에 따르면 지난 나흘 동안 500∼600명대였던 하루 확진자는 400명대로 내려왔지만 새 집단감염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화성 자동차부품 제조업체, 평택 운송서비스업체와 금속처리업체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확인됐다.

화성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에서는 지난달 30일 직원 1명이 확진된 뒤 전날까지 6일간 직원 11명이 확진됐으며 확진 직원은 모두 외국인이다.

평택의 한 운송서비스업체에서는 지난 2일 직원 1명이 확진된 뒤 전날까지 사흘 새 직원 12명이 확진 판정을, 한 금속처리업체에서는 지난달 29일 직원 1명이 확진된 뒤 전날까지 7일간 직원 11명이 확진됐으며 이 가운데 9명이 외국인이다.

기존 집단감염 사례인 고양시 제조업체는 4명이 추가돼 누적 26명, 화성시 축산물가공업체는 3명이 추가돼 누적 70명이 됐다.

수원시 유치원과 화성시 농산물재배업체는 각각 2명씩 추가돼 누적 39명, 35명이 됐다.

경기도 내 코로나19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757명이 됐다.

일반과 중증 환자 병상을 합친 치료병상 가동률은 83.0%, 이 중 중증환자 병상 역시 225개 중 128개 56.9%를 사용하고 있다.

생활치료센터 11곳의 가동률은 71.7%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han_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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