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645억 투입…부지 매입·외국인투자기업 임대
5년간 수출효과 2조8750억·매출액 4조 8476억
5년간 수출효과 2조8750억·매출액 4조 8476억
충남 아산시는 새로운 외국인투자지역이하 외투단지가 지정‧고시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외투단지는 탕정면 갈산리 일원에 조성 중인 탕정일반산업단지 내에 8만 5337㎡ 규모로 지정된 것으로 국비 387억, 도비 129억, 시비 129억 등 총 645억을 투입해 부지를 매입하고 외국인투자기업에게 임대해 줄 예정이다.
시는 지난 2004년 지정된 인주 외국인투자지역 이후 17년 만에 외투단지를 확보하여 향후 글로벌 우수기업들을 유치할 수 있는 기반을 닦았다.
현재 아산 탕정 외투지역에 에드워드, CSK, 로타렉스 등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관련 분야 세계 최고의 기업들이 입주할 예정으로 이미 총 1억 1900만달러, 신규고용 340명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외투기업이 입주 계약을 체결하면 아산 탕정 외투지역 총 면적의 83% 이상이 입주가 완료된다.
잔여 부지도 투자 문의가 지속되고 있어 내년 상반기 중 모든 임대가 완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아산 /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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