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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성현(聖賢) 찾아 떠나는 마포학당, 다산 정약용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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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성현(聖賢) 찾아 떠나는 마포학당, 다산 정약용 만나다
  • 서정익기자
  • 승인 2016.02.19 1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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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서정익 기자 = 조선 후기 학자 겸 문신으로 사실적이고 애국적인 많은 작품을 남기고 서양의 과학 지식을 도입하는 등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대부분 알고 있는 인물 ‘다산(茶山) 정약용’.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이러한 옛 성현의 삶과 가르침을 배울 수 있는 ‘다산 정약용의 삶과 학문’ 강의를 마련했다.

 

강의는 다산 정약용의 삶을 통해 우리의 역사를 살펴보고, 대표작인 목민심서를 통한 다산의 가르침, 도덕성과 윤리의식, 리더십 등을 배워본다. 또한 이 시대에 우리가 지켜야할 핵심가치가 무엇인지 되돌아보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2회 동안 실시하는 것으로 우선 3월 22일 첫 수업은 ‘인간 정약용, 그리고 조선을 꽃피운 다산학의 정신’, 29일은 ‘정약용이 구상한 정의로운 사회’라는 주제로 다산문화교육원 김남기 이사장이 강연을 진행한다.  수업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26일부터 3월 14일까지로 마포구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80명 선착순 모집이므로 신청 시 유의해야 한다. 강의는 우리마포복지관(신촌로 26길 10) 2층 평생학습센터 대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접수는 2016년부터 새롭게 통합된 마포구교육정보포털(http://edu.mapo.go.kr)에서 회원 가입 후 수강신청을 하면 된다.

 

이번 강의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마포구청 교육청소년과(3153-8973) 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박창열 교육청소년과장은 “다산 정약용 선생은 조선시대 실학자로서 우리에게 인문학의 기본인 사람의 중요성과 윤리의식을 깨닫게 해주는 등 유익한 강의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구민의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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